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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전국연합회 시국선언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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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남신도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41회   작성일Date 25-04-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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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전국연합회 시국선언문 2



     

    기장과 한신정신을 짓밟은 윤상철 교수를 파면하라!




     단군이래 최악의 혼군인 윤석열의 학정으로 나라가 지난 3년 여 거의 정지 상태에 있었다. 그가 가장 잘한 일은 지난 연말 벌인 계엄 선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민들의 일상은 처참한 난국을 감내해야 했다. 살아있는 시민들의 저항과 투입된 군인들의 이성적인 판단이 대량살육을 가져올 계엄과 내란의 강을 건널 수 있었다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은 정당하다. 하지만 이후 전개되는 내란 정국은 국민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한다. 이는 지난날 우리 사회의 적폐가 얼마나 켜켜이 쌓였는가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개신교의 망동이 그러하다. 윤석열의 난동에 우군을 자처하는 전광훈과 손현보를 위시한 소위 개독교의 난은 신실한 개신교인들의 얼굴에 오물을 쏟아 붓는다. 그러한 역사의 반동 세력으로 역할을 하는 일부 개신교인들의 추태는 윤석열의 몰락과 함께 동반 추락의 모습을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 개신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2024년 조사결과 14%라 하였는데 윤석열 몰락과 함께 한 자리 수 이하로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 다음 세대에 개신교 교회가 존립 가능할까 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데 이러한 시대적 위기를 낳은 뒷배경에 학자들의 역할이 있다는 사실은 역사가 증명한다. 독일의 독재자요 대량학살자로 이름을 남긴 아돌프 히틀러가 그러하다. 그는 적자생존론이라는 생물학적 학설과 유대인이 예수를 살해하였다는 신학자의 학설의 배경아래 당대 유대인과 성소수자 그리고 장애인과 사회주의자들을 수거해 대량학살을 한 바 있다. 이는 학문이론이 잘못 이용되었을 때의 위험을 말해 준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한신대학에서 출발하였다. 그만큼 한신대학은 기장 교단의 모판으로 중요한 진지이다. 한국사회에서 개신교 정신을 한신과 기장만큼 가진 교단과 신학교가 있을까. 개신교는 진보와 자유 그리고 평등을 기치로 나온 기독교의 한 지류이다. 한신은 그러한 정신을 이어받은 우리 선배들이 물려준 유산이다. 그러기에 교단과 학교는 작아도 언제나 역사의 화살촉의 역할을 하며 고난의 강을 넘어 오늘에 이르렀다. 귀한 전통을 물려받은 자부심은  소중한 자산이다. 


     하지만 그러한 역사적 자긍심에 찬물을 껴얹는 사태가 얼마 전부터 한신대에서 발생하였다. 한신대 사회학과 윤상철 교수의 행태와 언동이 도를 넘었다. 친일을 넘어 숭일을 의심케했던 윤석열은 뉴라이트 사관에 서서 지난 3년여 국민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그리고 친일인사들과 뉴라이트 사관에 무장된 이들을 요직에 임명함으로 더더욱 절망으로 우리 나라를 혼란케하였다. 이러한 윤석열의 입장을 대변하듯 한신대 윤상철교수는 한신대 강단에서 이제껏 학생들앞에 서서 강의를 하였다. 


     이에 대한 징계 논의를 하기 위해 이사회가 모인다고 한다. 여기에 기장 남신도회전국연합회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 한신대 이사회는 한신의 역사성과 기장교단의 정체성에 심대한 위해를 한 윤상철 교수에게 최고의 징계를 함으로 상처받은 기장교단의 모든 구성원들의 입장을 대변하길 바란다. 





    윤상철 교수를 기장 교단의 전체 구성원들의 이름으로 파면하라!





    2025.4.16. 세월호 11 주기 날에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권종범 장로

    사회정의위원장 이광재 안수집사

    총무 라승돈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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