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 기장 교단을 사랑하시는 생명의 하나님!
우리 기장 교단이 주님께 영광이요, 이 시대의 빛이 되게 하시옵소서!
게시판 관리자님! 제발 이 글을 게시판에서 지우지 마시고 이 양심의 소리를 많은 분들이 보시고, 사랑하는 교단의 지도자를 올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렇게 지면으로 문제를 제기 하는 것이, 어찌 보면 개인의 신상문제이고,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 보다는 사랑하는 우리 기장교단의 명예가 더 큰 문제이고, 무엇보다 출마 하신 분을 진정으로 생각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은 제가 감당하겠습니다.
8월13일 기장 98회 총회 총회장과 목사, 장로 부총회장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공청회가 열린다고 하여 공청회장에 갔다가 참으로 어이 없는 답변을 듣고 와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 이 글을 올립니다.
개신교단 중에서도 앞서 가는 우리 기장교단을 이끌어 가시겠다고 출마 하신 분의 소양이, 신앙 양심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마음의 소리가 이 글을 올리게 합니다.
제가 아는 성경지식이 얕아서 인지? 아니면 말씀을 잘못 알고 있는지?
분명 하나님께서는 이혼하지 말라는 뜻으로 말씀 하셨는데 (신24:1,말2:16,마5:31~32,막10:11~12,누16:17~18) 평신도도 아니시고, 목사님이, 그것도 우리 기장을 대표하는 목사부총회장 후보께서, 이혼하신 전력을 아무 부끄럼도 없이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법적으로, 신앙 양심으로, 아무 하자가 없기 때문에 입후보 하셨다고, 떳떳하게 말씀하시는지? 이틀이 지난 지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아 이 글을 올립니다.
하나님께 또 모든 분들에게 부끄러운 일이죠. 적어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부족하지만 이라고 말씀하셔야 옳치 안겠습니까? 어떤 말 못할 사연과 과정이 있을지라도 이혼 하신 것은 말씀에 위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기장 헌법 제4장 제20조 목사의 자격을 보면 “목사는 신앙이 진실하고 교수능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신체가 건강하고 행위가 복음선교에 적합하며 가정을 잘 다스리고 타인의 존경을 받으며(딤전3:1~7) 다음과 같은 자격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다음생략) “
먼저 그 행위가(이혼전력) 복음 선교에 적합한지?
가정을 잘 다스리고 타인의 존경을 받을 일인지?
하나님께 물어 보셨는지요?
이렇게 헌법적인 면에서도(목사의 자격) 문제가 있는 분이 우리 기장교단의 목사 부총회장후보로 등록하시고 부끄럽지 않다고 하시는지?
또, 소속노회에서도 이혼전력이 문제가 없어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해주셨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교단이, 아니 개신교 전체의 교인 수가 급감하고, 젊은이들이 교회를 찾지 않는다고, 모두가 걱정하며, 원인을 분석 하고, 대책을 세운다고 합니다. 그 원인 중에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저를 포함한 기존 크리스챤들의 삶이 세상에 본이 되지못한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절히 주님께 간구 하옵기는, 앞서가는 우리 기장교단의 지도자와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세상에 본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한 사역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3년 8월 15일
한국기독교장노회 익산노회 이리제일교회 고광성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