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제일교회 이규헌 목사입니다.
기장이 없는 지역에 희년기념교회를 세운다고 하는 설립목적은 그렇게 무시하면서
금년 내에 교회를 지어 헌당까지 하겠다는 것은 그토록 강력하게 추진하려는 것에 대해서 해명해주십시오.
사실 입당도 아닌, 헌당까지 하겠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현 임원들의 업적을 남기기 위함이 아닙니까?
아무리 좋은 것도 급히 먹으려고 하면 체하는 법입니다.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정당한 절차에 의해 결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냥 교회를 세우는 것도 아니고, 희년기념교회를 세우는 이 중차대한 일에
왜 이렇게 많은 잡음이 일어나야 합니까?
애당초 정당한 절차, 투명한 심사에 의해 진행되었더라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희년기념교회가 시작부터 불미스러운 일로 얼룩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섭립목적은 장식품이 아닙니다. 참고사항도 아닙니다.
설립목적은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회의법과 절차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교회 설립이 진흙탕 싸움이 될 뿐입니다.
김국현 위원장님께서 제기하신 것들에 대해 합당한 해명을 해주십시오.
언제까지 숨어 계실 겁니까?